[속보]'전두환 단죄' 영화 26년, 15일 첫 촬영

디지털뉴스팀 2012. 7. 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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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만화 작가 강풀의 동명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26년'(제작 청어람)이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광주민주화운동 피해자 가족들이 전두환 전 대통령 암살에 나선다는 내용을 담은 26년은 2008년 촬영에 들어가기 직전 돌연 투자자가 투자를 취소, 외압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발생한 바 있다.

7일 문성근 민주통합당 상임고문(@actormoon)은 "강풀 원작 26년 예상 제작비의 1/3만 확보돼 있지만 관객의 성원을 믿고 출발합니다"라며 제작 소감을 트위터로 밝혔다. 문 고문은 이어 '크라우드 펀딩, 관객의 성원을 현실화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26년'은 대국민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제작비 조달이 이뤄져 화제가 됐다. '크라우드 펀딩'은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모은다'는 뜻으로 SNS 등의 매체를 활용해 자금을 모으는 투자 방식을 말한다.

현재 배우 진구와 한혜진, 가수 임슬옹 등이 캐스팅됐다. 연출은 영화 '후궁 : 제왕의 첩' 등에서 미술감독을 했던 조근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제작사 측은 오는 15일 첫 촬영에 들어가며 오는 11월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 디지털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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