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박광범기자]

조선일보가 기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이명박 '전' 대통령이라고 잘못 써 논란이 일고 있다.

조선일보는 3일자 신문, 1면 머리기사인 '이상득 영장 방침'에서 이날 검찰에 소환되는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77)을 소개하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이라고 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트위터 등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인터넷에서 시사방송을 운영 중인 유창선 시사평론가는 자신의 트위터(@changseon)에서 "저 오늘 아침방송에서 이 부분 그대로 읽을 뻔했다"며 "모른척하고 그대로 읽을 뻔했다"고 말했다.

한 트위터 이용자(@lew***) "왠지 소장가치가 있는 거 같아서 조선일보를 사버렸다 ㅋㅋㅋ 내일도 사게 되겠군"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누리꾼들은 "조선일보도 버린 대통령"(@Mr_simp*******), "대박... 조선일보의 의도된 실수? ㅎㅎ"(@cooli*****)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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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광범기자 soc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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