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메이플스토리 해킹' 넥슨대표 기소의견

배소진 기자 입력 2012. 6. 7. 10:09 수정 2012. 6. 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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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배소진기자]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허술하게 관리한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법 위반)로 서민 넥슨 대표이사와 개인정보관리 책임자 등 3명을 지난달 초 이미 기소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한 상태라고 7일 밝혔다.

경찰은 넥슨이 공인되지 않은 자체 개발백신을 사용하고, 외부침입감지 시스템을 시제품으로 사용하는 등 기술적, 관리적 조치 의무 이행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말 경찰청은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 기업이 준수해야 할 의무사항을 준수했는지 여부를 수사하기 위해 서민 대표이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지난 해 11월 넥슨이 운영하는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서버가 해킹돼 1320만명의 이름과 ID,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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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배소진기자 soji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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