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사측 "제대로 뉴스데스크 동영상 삭제하라"

디지털뉴스팀 2012. 3. 29. 10:4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사측이 29일 파업중인 노조가 만든 '제대로 뉴스데스크'와 '파워업 PD수첩' 등의 동영상 삭제를 포털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노조는 29일 특보를 통해 "최근 사측이 포털사업자인 다음과 네이버, 구글 등에 공문을 보내 김재철 사장의 법인카드 사용 의혹 등을 다룬 '제대로 뉴스데스크'와 '파워업 PD수첩' 동영상을 삭제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측은 공문에서 "동영상을 삭제치 않으면 법적 조치도 취하겠다"는 내용을 덧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제대로 뉴스데스크가 제대로 된 뉴스~~제대로 집중해서 보겠습니다" "디지털 시대에 방송사가 만든 파일을 지우지 않으면 법적조치라니 무슨 생각이신지" "삭제안하면 고소.…김재철도 고소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MBC 노조는 공식 트위터 계정인 '@saveourmbc'를 통해 "총선특집-제대로 뉴스데스크가 이르면 오늘 오후 공개됩니다. '제대로 총선투표'코너가 신설돼 총선공약 검증 및 관련이슈를 다룹니다"며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MBC 노동조합 공식 트위터계정(@saveourmbc) 캡처

< 디지털뉴스팀 >

경향신문 '오늘의 핫뉴스'

▶ "너무 예뻐…" 女교사, 학부모들에 왕따당해

▶ "우리 누나 왜 때려" 매형 찾아간 처남… 결국

▶ 차인표 방송 직후, 울면서 전화해…

▶ 납치된 아들, 8년만에 되찾아… 범인은 '헉'

▶ 온몸에 '용' 그린 조폭, 사우나 갔다가…

모바일 경향 [New 아이폰 App 다운받기!]| 공식 SNS 계정 [경향 트위터][미투데이][페이스북][세상과 경향의 소통 Khross]- ⓒ 경향신문 & 경향닷컴(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경향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