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수백억 횡령·배임' 안철수 고발

장관순 2012. 2. 13. 11:1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고 700억원 상당 차익 부당취득" 주장

[CBS 장관순 기자]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13일 수백억원대 횡령·배임 및 증여세 포탈 혐의로 안철수 서울대 교수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강 의원은 고발장에서 "안 교수는 2000년 10월 12일 신주인수권부사채를 저가 인수하는 방식으로 장외 거래가가 최고 5만원에 달하는 안철수연구소 주식 146만주를 주당 1710원에 인수해 최고 700억원 상당의 차익을 부당 취득했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또 "같은 날 안 교수는 안철수연구소 직원 125명에게 주식 8만주를 증여했지만 증여세를 납부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신주인수권부사채를 통한 삼성SDS의 비상장주식 저가인수 행위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앞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등의 선고를 받은 바 있다"며 "당시 이 회장은 시세의 절반 가격에 인수했지만, 안 교수의 경우 시세의 25분의 1 가격으로 주식을 취득했다는 점에서 죄질이 더 나쁘다"고 주장했다.

ksj0810@cbs.co.kr

강용석의 힐끔힐끔 '벨트 아래 공격' 수법…

강용석 효과? 바글바글 마포乙 가보니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