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지대공 미사일 '철매2' 개발 완료

이용주 기자 2011. 8. 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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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앵커: 한국형 지대공미사일인 철매2 개발이 사실상 완료됐습니다.

전투기는 물론 미사일까지도 격추시키는 철매2의 최근 실험 장면 보시겠습니다.

이용주 기자입니다.

기자: 가상의 적 전투기가 낮은 고도로 영공을 침투합니다.

적기를 포착한 요격미사일 철매2는 수직발사돼서 화염을 내뿜으며 솟구칩니다.

마하의 속도로 날아가는 전투기를 순식간에 쫓아가 격추시킵니다.

이번에는 적기 2대.

연속발사된 철매는 목표물을 오차 없이 모두 떨어뜨렸습니다.

기체는 산산이 파괴됐습니다.

탐지기를 장착한 철매2는 15km 고도로 침투하는 적 항공기를 레이더로 포착해 40km 밖에서 공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현존하는 모든 전투기를 격추할 수 있고 있고 패트리어2와 같은 미사일 잡는 미사일로도 개발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북한의 핵이나 대포동 미사일에 대해서는 초기 단계에서 제압할 수 있는 전략무기, 혹시 뚫렸으려 을 때 방어할 수 있는 무기들을 개발 중입니다.

기자: 창립 41주년을 맞은 국방과학연구소는 이달 말쯤 5000억원을 투입한 철매2의 개발이 완료되며 2013년부터 실전에 배치돼 미국산 호크미사일을 대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용주입니다.

(이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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