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지지율, 새누리 40.6%, 더민주 26.9, 국민의당 13.1%..安風 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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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안풍(安風)'이 소멸됐다.
안철수 의원의 탈당과 국민의당(가칭) 창당으로 요동쳤던 더불어민주당과 새누리당 지지율이 안 의원의 탈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안 의원은 신당의 가장 큰 효과로 새누리당 지지율의 40%대 붕괴를 꼽아왔다.
광주ㆍ전라에서 더민주의 정당지지율은 3.7%포인트 상승(23.7%→27.4%)한 반면, 국민의당은 2.3%포인트 하락(33.4%→31.1%)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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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이른바 ‘안풍(安風)’이 소멸됐다. 안철수 의원의 탈당과 국민의당(가칭) 창당으로 요동쳤던 더불어민주당과 새누리당 지지율이 안 의원의 탈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 지지율이 크게 떨어지면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25~29일 5일간 진행한 1월 4주차 정당지지도 주간집계에서 더민주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9%포인트 오른 26.9%를 기록했다. 이는 안 의원이 탈당하기 이전인 12월 1주차(26.9%)와 같은 수준이다.
새누리당도 지난주보다 1.4%포인트 오른 40.6%를 기록하며 안 의원이 탈당하기 직전인 12월 2주차(42.3%) 이후 6주만에 처음으로 40%를 회복했다. 그동안 안 의원은 신당의 가장 큰 효과로 새누리당 지지율의 40%대 붕괴를 꼽아왔다.
반면 국민의당 지지율은 2주연속 떨어진 13.1%를 기록했다. 국민의당은 최고 지지율을 기록했던 지난 1월 2주차(20.7%) 이후 2주만에 7.6%포인트가 떨어졌다.
특히 야권에 대한 호남지지율의 변화도 주목할 점이다. 광주ㆍ전라에서 더민주의 정당지지율은 3.7%포인트 상승(23.7%→27.4%)한 반면, 국민의당은 2.3%포인트 하락(33.4%→31.1%)했다. 수도권에서도 더민주는 3.0%포인트 상승(27.4%→30.4%)한 반면, 국민의당은 5.8%포인트 하락(17.7%→11.9%)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대표직 사퇴, 백의종군’을 선언한 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가 지난주 주간집계에 비해 2.0%포인트 하락한 18.8%를 기록했지만 김무성 대표에는 2.0%포인트, 안 의원에는 오차범위(±1.9%포인트) 밖인 5.8%포인트 앞서며 3주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주 집계보다 1.3%포인트 하락한 16.8%로, 안 의원은 1.4%포인트 하락한 13.2%로 집계됐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6년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32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5.8%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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