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양계농장서 여우 발견..'토종'인지 확인 중

2015. 9. 2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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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양계농장서 발견된 여우 (청주=연합뉴스) 지난 19일 충북 음성의 한 양계농가 창고에서 발견된 2년생 암컷 여우의 모습. 현재 이 여우는 충북야생동물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와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이 여우가 토종인지 사육 여우인지를 조사하고 있다. 2015.9.23 vodcast@yna.co.kr
음성 양계농장서 발견된 여우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23일 청주시 오창읍 충북야생동물센터에서 지난 19일 음성의 한 양계농가 창고에서 발견된 2년생 암컷 여우가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와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이 여우가 토종인지 사육 여우인지를 조사하고 있다. 2015.9.23 vodcast@yna.co.kr
음성 양계농장서 발견된 여우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23일 청주시 오창읍 충북야생동물센터에서 지난 19일 음성의 한 양계농가 창고에서 발견된 2년생 암컷 여우가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와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이 여우가 토종인지 사육 여우인지를 조사하고 있다. 2015.9.23 vodcast@yna.co.kr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음성의 한 농장에서 여우가 발견돼 관계기관이 토종 인지 등에 대한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23일 충북야생동물센터에 따르면 지난 19일 음성군 원남면의 한 양계농장 창고에서 암컷 여우 한 마리를 구조했다.

충북야생동물센터 관계자는 "현재 여우의 건강상태는 매우 양호하다. 어떤 경로로 창고에 들어왔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와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이 여우가 토종인지 사육 여우인지를 조사하고 있다.

우리나라 토종 여우는 1970년대 멸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20년까지 소백산에 50개체의 생존을 목표로 토종여우 복원사업을 펴고 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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