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부산세관 압수수색..담배 밀수 연루 의혹

2016. 8. 19. 09:1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검찰이 담배 밀수에 세관 직원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조사하려고 부산세관을 압수수색했다.

부산지검 외사부(김도형 부장검사)는 세관 직원이 담배 밀수에 연루된 정황을 잡고 부산세관 신항통관국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검찰은 담배 밀수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세관 7급 직원 1명도 불러 조사했다.

부산세관은 최근 담뱃값 인상 이후 시세 차익을 노리고 수출입용 컨테이너를 이용해 담배 수십억원 어치를 몰래 들여온 혐의를 받는 일당을 검거한 바 있다.

검찰은 이 사건을 부산세관에서 송치받아 수사하다가 밀수과정에서 통관 담당 세관 직원이 이를 묵인 혹은 방조했다는 정황을 잡고 수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osh9981@yna.co.kr

☞ 혼자 살다 쓸쓸히 죽는다…사망 한참후 발견되는 노인 속출
☞ 주유소 화장실 기물파손…점차 드러나는 美수영선수들 거짓말
☞ '웃음이 나오나'…손잡고 골인한 독일 쌍둥이에 비판 확산
☞ 금빛보다 찬란한 '배려·동행·승복'…리우의 '진짜 승자들'
☞ 전세계 출시 갤노트7…한국 가장 싸고 유럽 가장 비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