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의사" 치료 거부하다 의식 잃고 사망
함상환 2014. 10. 3. 20:43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개인병원을 운영하는 의사가 의식을 잃고 실려 간 종합병원에서 "내가 의사"라며 치료를 거부하고 나온 뒤 또 다시 쓰러져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3일 인천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후 1시50분께 인천 남구 관교동 버스터미널 인근 광장에서 개인병원을 운영하는 원장 A(38)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시민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A씨는 곧바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A씨는 의식을 차린 뒤 "내 직업은 의사다. 괜찮으니까 나중에 치료받겠다"고 말한 뒤 병원을 나왔으며 병원에서 나온 직후 다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같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달 30일 오후 4시22분에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뇌출혈로 숨진 것으로 보고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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