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안행부, 잠수사 투입인원 대통령에 허위보고"
박세희 2014. 5. 14. 18:54
【서울=뉴시스】박세희 기자 = '세월호 참사' 당일 안전행정부가 사고 수색에 투입한 잠수사의 인원을 대통령에게 허위 보고했다는 사실이 14일 드러났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안전행정위원회 현안보고에서 "(안전행정부는) 40명의 잠수사를 투입했다고 대통령에게 보고했는데 40명이 아니라 4명의 잠수사가 들어가려고 하다 조류가 세서 못 들어갔다"며 "대통령에게 허위보고를 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이 입수한 목포해양경찰서 상황보고서에 따르면 4월16일 오후 5시57분 잠수사 4명이 입수했다고 돼있지만, 같은 날 안행부가 대통령에게 보고한 잠수사 입수 인원은 40명이라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그는 그러면서 "대통령은 당일 아주 구조가 잘 되고 있다고 믿었다"며 "(안행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이날 오전 10시 대통령은 해경특공대를 포함해 모든 구조인력을 동원해 수색할 것을 지시했으나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강병규 안행부 장관을 비판했다.
그는 "오후 5시 대통령도 특공대를 투입한 것으로 알고 있던데 왜 그렇게 조치하지 않았느냐"고도 다그쳤다.
saysaysa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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