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다이빙 벨 현장 철수 중
김지훈 2014. 5. 1. 11:18
【진도=뉴시스】김지훈 기자 = 지난 달 29일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재투입됐던 다이빙 벨이 1일 오전 구조 수색 작업 현장에서 철수를 시작했다.
오전 11시 현재 다이빙벨을 실은 바지선은 구조 수색 작업 현장을 벗어나 이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의 수중 잠수장비인 다이빙 벨은 바다 밑에 가라 앉은 상태에서 윗부분에 공기가 남아 잠수사들이 휴식을 취하며 최대 20시간까지 작업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 29일 오전 11시30분께 관매도 인근에서 수심 2m 지점까지 투입 연습을 마친 뒤 사고 해역으로 옮겨져 이튿날까지 수차례 투입이 시도됐으나 줄이 끊어지는 등 실패를 반복했다.
1일 새벽에는 최대 20여m 지점까지 투입돼 잠수부 2명이 작업을 했으나 20여분만에 올라온 것으로 전해졌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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