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초콜릿서 세슘 검출, 국내 유통은 안 돼

이지현 기자 2014. 1. 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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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지현기자]국내에 수입하려던 일본산 일부 초콜릿 제품에서 세슘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타 핵종 검사를 요구해 제품은 실제로 국내에 유통되지 않은 상태다.

식약처는 지난해 12월27일부터 올해 1월2일까지 일본산 수입식품에 대한 방사능검사를 진행한 결과 밀크초콜릿 1.3톤과 패밀리밀크초콜릿 0.8톤에서 각각 1Bq/kg(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검사 대상이 된 가공식품은 총 326건, 933톤 규모이며 이중 4건에서 세슘이 검출됐다. 축산물 3톤(6건), 수산물 254톤(81건)도 검사했지만 이들 식품에서는 방사능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식약처는 이번에 세슘이 검출된 제품을 수입한 업체에 기타핵종에 대한 추가검사 증명서를 요구했다. 기타핵종 검사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만큼 식약처는 해당업체에서 해당 제품을 자진 반송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직 시중에 유통되지 않은 제품이기 때문에 제조사나 제품명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식약처 관계자는 "방사능이 미량이라도 검출된 경우 스트론튬, 플로토늄 등 기타핵종에 대한 검사증명서를 추가 제출토록 요구하고 있다"며 "기타핵종 검사증명서를 제출하지 못하는 경우 전량 반송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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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지현기자 blue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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