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맛집 냉면과 김밥에서 대장균 검출
2013. 7. 18. 09:02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유명 '냉면 맛집'의 냉면과 김밥 전문점의 김밥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음식점 1천599곳에서 여름철 다소비 식품인 냉면과 콩국수 등 2천38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59건에서 대장균 또는 식중독균이 검출됐다고 18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3일까지 ▲ 냉면·콩국수 775건 ▲ 김밥·초밥 822건 ▲ 도시락 85건 ▲빙수·샐러드 295건 ▲ 식용얼음 61건 등 총 2천38건을 수거해 대장균과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냉면 또는 콩국수 47건에서 대장균이 검출됐고, 김밥은 12건에서 식중독균 또는 식중독균(바실러스 세레우스)이 나왔다.
이 가운데는 수도권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냉면 맛집들과 코레일유통이 만든 김밥도 포함됐다.
도시락, 빙수, 샐러드, 식용얼음은 모두 미생물 기준에 적합했다.
적발된 업체 명단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tree@yna.co.kr
- ☞ 국가기록원서 '대화록' 못찾아…유실 가능성 파장(종합2보)
- ☞ <요즘 드라마 주인공 '특별한 능력자'가 대세>
- ☞ 예멘 알카에다 2인자 사망 공식 확인(종합)
- ☞ -프로야구- 오지환 쐐기 3점포…LG 6연승 전반기 마감(종합2보)
- ☞ 北, 파나마에 '억류 선박' 즉시 출항조치 요구
▶ 연합뉴스 모바일앱 다운받기▶ 인터랙티브뉴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해장술 권하고, 머리숱 걱정에 한숨…800년 전 '고려 아재' | 연합뉴스
- 인천 이슬람사원 계획 '없던 일로'…유튜버, 땅계약 해지 | 연합뉴스
- 인천서 허공에 흉기 휘두르던 20대 체포…응급입원 조치 | 연합뉴스
- 이민호 KBO 전 심판 "은폐하지 않았다…오해 부른 말 정말 죄송" | 연합뉴스
- 발기부전 치료제 등 위조의약품 팔려던 80대 남녀 | 연합뉴스
- 아르헨 상원, 단 6초만에 월급 170% '셀프 인상'…"국민 분노" | 연합뉴스
- 대나무를 대포처럼?…판다 영상 中 인터넷서 인기 | 연합뉴스
- 보증금 못 받고 나간 뒤 도어락 교체해 들어간 세입자들 '무죄' | 연합뉴스
- "부모 죽여줘" 청부살인 의뢰한 10대…그 돈만 챙긴 사기범 | 연합뉴스
- [OK!제보] 머리뼈에 톱날 박혔는데 그냥 봉합…뇌수술 환자 재수술 날벼락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