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양주서 고폭탄 뇌관 제거하다 '펑' 2명 부상

이종구 입력 2012. 10. 29. 13:01 수정 2012. 10. 2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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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시스】이종구 기자 = 29일 오전 9시20분께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의 한 주택에서 불발탄이 터져 민모(52)씨 등 2명이 파편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민씨 등은 이날 155mm고폭탄을 집으로 가져와 뇌관을 제거하던 중 폭발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뇌관을 제거한 고폭탄을 고물로 팔기 위해 파주의 한 군부대 훈련장에서 폭탄을 캐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leej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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