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감 "내년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2012. 10. 13. 10:4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애초 2014년 실시될 부산지역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이 1년 앞당겨질 전망이다.

임혜경 부산교육감은 12일 제223회 부산시의회 임시회 시정 질문 답변에서 "원래 2014년으로 예정됐던 초등학교 전학년 전면 무상급식 시기를 1년 앞당겨 내년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은 현재 초등학교 3학년까지만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있다.

임 교육감은 또 현재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저소득층 학생 20%(6만8천860명)인 무상급식비 지원 대상을 내년에는 25%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초등학교 무상급식이 전면 시행되고 중·고 저소득층 무상급식이 확대되면 수혜 학생은 올해 7만8천여명에서 내년에는 15만여명으로 증가한다.

앞서 부산교육청은 김길용 부산시의원에게 제출한 '2013년 예산편성 계획'을 통해 초등학교 6학년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하면 올해 621억원보다 425억원 늘어난 1천46억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했다.

부산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시와 협력하고 시교육청의 정책 수단을 모두 동원, 내년부터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ink@yna.co.kr

노벨평화상 잡음에 선정시스템 검증 논란

"욕 안 하는데 '여의도 텔레토비'서 거듭났죠"

潘총장, EU 노벨평화상 수상 축하

< 프로야구 > MVP 정대현 '여왕 갈매기'로 완벽 비상

< 美부통령후보 토론 "우리 이겼다" 아전인수 >

< 연합뉴스 모바일앱 다운받기 >

< 포토 매거진 >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