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보] 양구 민가서 대형 폭발..군용 포탄 원인 추정

이정민 2012. 4. 1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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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뉴시스】이정민 기자 =15일 오후 1시45분께 강원 양구군 동면 팔랑리 인근 나모(37)씨 소유의 민가 앞마당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대형 폭발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집주인 나씨가 하반신 등에 중상을 입어 그자리에서 숨졌다.

현장 수사관들은 폭발 원인을 90mm대전차포 포탄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당국은 폭발물 처리반을 투입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ciel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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