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재학생, 중소벤처 창업경진대회서 최우수상 등 수상

김장욱 2010. 6. 1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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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중소.벤처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계명대 경영학과 박재영씨(왼쪽)와 장려상을 수상한 김정호씨가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구=김장욱기자】지역 대학생들이 아이디어와 성실성을 바탕으로 전국 규모 창업경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미래 청년기업인의 꿈을 키우고 있다.

계명대는 중소기업청과 (사)창업진흥원에서 주최한 '2010 중소.벤처 창업경진대회'에서 계명대 박재영씨(경영학과 4년, 25)가 최우수상을 김정호씨(기계자동차공학부 4년, 25)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교폴리에틸렌 폐기물 재활용 및 친환경 재생제품 개발'이라는 기술로 수상하게 된 박재영씨는 "그간 대학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창업교육과 관련 동아리 활동을 통해 축적한 다양한 경험들이 이번 수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씨는 올초에도 중소기업청 예비기술창업자육성사업에도 선정돼 정부로부터 창업아이템개발비 5000만원을 지원받은 바 있어 청년 벤처 인재로 주목받고 있다.

김정호씨도 '마이크로스위치를 이용한 매립 발판형 소변기 세정시스템''로 올 여름내 시제품을 생산 완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계명대는 지난 3월 중기청 대학생 창업지원단 사업에 대구지역 선도대학으로 선정돼 17개 창업동아리와 예비학생기업을 대상으로 창업교육, 창업로드쇼, 창업멘토링, 동문 성공CEO와의 만남의 장, BIZ-PLAN 경진대회 개최, 학점인정 정규창업강좌 개설 등 지역의 청년창업 거점대학으로써의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gimju@fnnews.com※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First-Class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 구독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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