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적설량 83.1cm..귀성객 발묶일 듯

김성환 2010. 2. 1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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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지방에 12일 폭설이 계속되면서 귀성객들의 이동시간이 지연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도 산간과 영동지방에는 지난 10일에 이어 13.5∼27.5cm의 눈이 더 내려 이날 오후 1시 현재 기준 적설량은 대관령이 83.1cm에 달했고 북강릉 51cm, 동해 42.0cm, 속초 30.6cm 등을 기록했다. 수도권지역은 서울이 6.1cm, 인천이 7.6cm의 눈이 쌓여있다.

특히 강원도(강릉시평지, 강릉시산간, 동해시평지, 동해시산간, 태백시, 삼척시평지, 삼척시산간, 속초시평지, 속초시산간, 고성군평지, 고성군산간, 양양군평지, 양양군산간, 평창군산간, 정선군산간, 홍천군산간, 인제군산간)와 경상북도(영양군산간, 봉화군산간, 울진군산간)는 오전 11시부터 대설경보가 내려진 상황이며 경상북도(영덕군, 울진군평지)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돼있다.

동해전해상, 남해동부전해상, 제주도앞바다(제주도서부앞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 등은 풍랑주의보가, 울릉도 독도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영동지방과 산간지방은 13일 오전까지는 5∼15cm정도 더 쌓일 것이며, 경북 울진은 3∼10cm, 충북지역이 1∼3cm정도 쌓일 것"이라며 "전라도 동은 1cm 내외이며, 남부지방은 대부분 13일 오전까지 강수량 5mm 미만의 비가 내린 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ksh@fnnews.com김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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