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앞두고 부산-목포 고속화 철도 기대
입력 2008. 4. 17. 19:46 수정 2008. 4. 17. 19:46
[전남CBS 김효영 기자]
부산에서 목포까지 연결되는 남해안 고속화철도 건설사업이 올해 대선을 계기로 조기 시행될지 주목된다.
부산 울산 경남 등 3개 시도지사는 지난 달 협의회를 갖고, 그동안 수요부족을 이유로 장기검토 국가계획으로 분류돼 사업추진이 지연돼 온 고속화철도 건설을 대선공약사업에 반영시키고, 국가 기간교통망 계획의 우선 순위로 조정될 수 있도록 앞장서기로 했다.
3개 시도는 협의회에서, 오는 2015년까지 부산-진주-순천 구간을 복선화시키고,2020년까지 광양-순천 구간 전철화와 진주-광양 전철화, 순천~목포 복선전철화 사업을 마무리 하기로 했다.
남해안 동서를 가로지르는 이 구간에는 최고시속 180Km에 달하는 고속 틸팅열차 'TTX'가 운행된다.hy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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