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공사 영산강 일대서 물고기 집단폐사"

뉴스 2012. 3. 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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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제공](광주=뉴스1) 위안나 기자= 광주지역 환경단체인 '4대강 사업중단을 위한 광주전남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4대강 사업을 중단하고 영산강을 살릴 대책을 모색할 것을 익산국토관리청과 환경청에 촉구했다.

공동행동은 13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지난 7일과 8일 사이에 영산강 죽산보 하류에서 물고기가 집단 폐사했다"며 "익산국토청과 환경청은 이를 은폐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해 1월 승촌보준설현장 인근에서도 수 백 마리의 물고기가 집단 폐사하는 등 이러한 사건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익산국토청과 환경청은 항상 사건을 감추기에 급급해 한다"고 비판했다.

공동행동은 "정부는 사건을 축소ㆍ은폐한 것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이번 사고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4대강사업중단을 위한 광주전남공동행동은 9일 영산강 승촌보와 죽산보 일대에서 생명의 강 연구단과 함께 수질ㆍ하천바닥ㆍ보 안전성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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