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반도(목포·무안·신안) 통합 재점화

2011. 12. 29. 21:3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포시 지방행정개편추진위에 건의서 제출

전남 목포시와 무안군, 신안군 등이 합치는 무안반도 통합이 재점화 됐다.

목포시와 목포시의회는 목포ㆍ무안ㆍ신안군 시군 통합 건의서를 박준영 전남지사 승인을 거쳐 대통령 소속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와 시의회는 건의서를 통해 "무안반도가 통합되면 역사적·문화적·정서적 동질성을 회복하고 전남도청이 소재한 남악신도시 지역의 행정구역 이원화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통합시의 역량을 바탕으로 도·농어촌 균형개발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쟁력 있는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통합건의서는 대통령 소속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가 지난 9월7일 정부에 의한 강제통합이 아닌 지역주민의 자율적인 통합을 유도한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통합건의서가 제출된 지역에 대해서는 내년 6월까지 통합방안을 마련해 국회 및 대통령께 보고하고 2014년까지 주민에 의한 자율통합을 추진할 방침이다.

하지만 무안반도 통합에 대해 무안군이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어 성사여부는 불투명하다.

한편 무안군의회는 지난 26일 성명을 발표하고"2년 전 무안군민들은 통합할 의사가 없음을 명확히 했다"며 목포시의 무안반도 통합논의 중단을 촉구했다.

'전지현 열애' 절대 아니라더니… 왜 숨겼나
컴백 강호동 "너무 빨리 복귀한 것 아닌가…"
여배우 남편 충격적 불륜행각 어느 정도기에
돌아온 이승엽, 왜 지금 삼성 2군 구장서…
[포토] 최민식·하정우, 국민 살인마들의 만남

박경우기자 gwpark@hk.co.kr

[ⓒ 인터넷한국일보(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