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남강유등축제, 2년 연속 국가대표축제 선정

박세진 2011. 12. 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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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박세진 기자 = 경남 진주남강유등축제가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 축제에 국비 8억원과 한국관광공사의 해외홍보, 축제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된다.

남강유등축제는 세계축제협회(IFEA) 피너클 어워드에서 축제홍보물과 상품 분야 등에서 금상 3개와 동상 1개를 수상, 이미 세계적인 축제임을 입증한 바 있다.

28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매년 대한민국 대표축제 2개, 최우수축제 8개, 우수축제 12개, 유망축제 23개를 선정, 지원하고 있다.

2002년 특화된 남강유등축제는 2005년 우수축제, 2006~2010년 최우수축제, 2011년 대표축제 선정에 이어 내년에도 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 우뚝 서게 됐다.

진주의 역사성을 브랜드화 해 야간축제로 특성화된 남강유등축제는 올해 270만명의 관람객이 유입돼 130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하기, 셔틀버스 운영 등 민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교통문제를 해결했고 축제장 동선을 타원형으로 구성해 관람 편의를 높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 축제와 자립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쉼없는 노력과 동반 개최되는 개천예술제와 상생발전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성장했다"며 "지금부터 세계를 목표로 치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sj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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