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외버스터미널 이전 본격화

2009. 6. 3.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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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민들의 30년 숙원사업인 시외버스터미널 이전사업이 본격화한다.

안동시와 ㈜안동터미널은 1일 오후 송현동 안동시외버스터미널 이전지에서 기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이전공사에 들어갔다.

안동시외버스터미널 이전은 안동시와 민자사업자인 ㈜안동터미널이 공동으로 현재 운흥동 터미널은 송현동으로 옮기는 사업이다. 시는 도시계획도로와 지하차도, 교량, 주차장 등을 시공한다. 민자사업자는 하루 6,000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대합실과 매표실, 편의점, 승차장, 간이세차장 등 터미널 시설을 내년 12월까지 완료해 터미널을 옮기게 된다.

터미널이 이전하면 시내버스와 택시노선도 새 터미널을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보여 대중교통의 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기존 터미널 주변 도로가 복잡해 불편이 많았는데 이전이 완료되면 시민들의 시외버스 이용이 편해지는 것은 물론 역내 균형박전과 도심교통난 해소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정식 기자 kwonj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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