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몽'.. 대한민국 주류 품평회 '동상' 수상

2007. 9. 13.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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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뉴시스】

경북 의성군(군수 김복규)은 지역특산품인 사과로 만든 `주지몽'이 지난 11일 국세청이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주류 품평회'에서 과일주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애플리즈(대표 한임섭)가 만든 주지몽은 지역의 특산품인 사과로 만든 고급 과일주로 지난달 14일 대구지방국세청의 예비심사를 거쳐 지난 3일 본 심사를 통과했다.

대한만국 주류 품평회는 전통주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세계적인 명품 주류와 경쟁할 수 있는 우수한 전통 술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탁주와 양주, 과일주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제1회 대한민국 주류 품평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주지몽은 앞으로 1년간 `국세청 주최 2007년도 전통 술 품평회 입상작'이라는 문구를 표기해 판매하게 된다.

의성군 관계자는 "앞으로 주지몽을 통해 의성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이 전국에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p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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