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환경운동연합 10대뉴스 선정

맹대환 2006. 12. 26.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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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환경운동연합과 전남환경운동연합은 26일 올해 이 지역에서 주요 환경 현안으로 부각됐던 '광주천의 청계천 베끼기' 등을 포함한 '광주˙전남 10대 환경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10대 뉴스 중 부정적인 것에는 ▲지금도 영산강 오염은 전국 최고 ▲도시 난개발 부추기는 광주도시계획위원회 ▲주민과 약속 못 지키는 광양제철소 ▲환경친화적 수완택지개발 외면하는 한국토지공사 ▲목포 유달산 야간조명으로 몸살 ▲해남 화원지역 갯벌매립 논란 등이 포함됐다.

반면 긍정적인 뉴스에는 ▲광주 푸른길가꾸기운동 시민참여 대표적 사례 정착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도입 가속화 등 2개 부문이 선정됐다.

박미경 광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올해 이 지역에서 논란이 되고 파장이 컸던 일을 중심으로 10대뉴스를 선정했다"며 "내년에는 부정적인 뉴스보다 긍정적인 뉴스가 많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맹대환기자 news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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