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산에 산악 마라톤코스 조성

입력 2005. 10. 18. 06:32 수정 2005. 10. 18.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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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 부산진구 백양산 자락에 상설 산악 마라톤코스가 조성돼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부산 부산진구청은 올초 9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부산진구 초읍동에서 개금동 예비군 훈련장까지 8.3㎞ 구간에 대한 `백양산 상설 마라톤코스' 조성에 나서 최근 준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마라톤 코스는 급경사 주변 노면 훼손방지를 위해 시멘트가 혼합된 마사토로 포장한 600여m를 제외한 대부분이 흙을 밟을 수 있는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됐고 코스주변에는 왕벚나무, 개나리 등 수목 2천여그루가 심어졌다.

구청 관계자는 "백양산 자락 산길은 평탄하고 주변에 수목이 잘 우거져 있어 평소에 시민들이 산책로로 많이 이용하는 곳"이라며 "이번 마라톤코스 조성으로 이 일대가 부산 도심의 조깅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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