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대통령 영결식 시청하던 여대생 자살

구자익 2009. 5. 2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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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을 시청하던 여대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29일 오후 5시20분께 인천 계양구 작전동 A씨(23.여)의 집에서 A씨가 자신의 허리끈을 이용, 목을 매 자살했다.

A씨는 자신의 휴대전화에 '난 노통 따라 갈래'라는 문자메세지가 남겨져 있었다.경찰은 A씨가 남겨놓은 휴대전화 문자메세지 등을 미뤄 이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을 인터넷으로 시청하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구자익기자 jikoo@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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