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집 종업원 성추행 법원 직원 입건
김도란 2015. 9. 9. 10:38
【수원=뉴시스】김도란 기자 = 경기 여주경찰서는 호프집 종업원의 신체를 만진 혐의(강제추행)로 수원지법 여주지원 소속 공무원 B(50·5급)씨를 불구속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B씨는 8일 오후 9시45분께 여주시 세종로에 있는 한 호프집에서 종업원 A(19·여)씨의 엉덩이 등을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피해를 당한 뒤 바로 112에 신고했으며, B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B씨는 경찰에서 "주문을 하려고 손을 뻗었는데 거리가 멀어 건드린 것일 뿐 성추행하려던 것은 아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doran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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