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등산로 발바리 구속
노수정 2014. 5. 22. 21:42
【의왕=뉴시스】노수정 기자 = 경기 의왕경찰서는 수도권 일대 등산로 주변에서 여성 등산객들을 상대로 성폭행과 음란행위를 일삼은 혐의(특수강간 등)로 이모(49)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씨는 2009년 8월부터 최근까지 의왕 청계산과 모락산, 바라산, 수원 광교산, 인천 계양산, 안산 수리산 등 수도권 일대 등산로에서 혼자 산에 오르는 여성 등산객을 흉기로 위협한 뒤 6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또 여성 등산객들 앞에서 5차례에 걸쳐 음란행위를 하고 현금과 휴대폰, 귀금속 등 모두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6일 의왕 바라산에 "바바리맨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수색 끝에 팬티만 입고 있는 이씨를 붙잡아 여죄를 확인해 구속했다.
n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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