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신문 광주부동산 7대 뉴스 선정

송창헌 2009. 12. 2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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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올 한해 광주 부동산시장을 좌지우지 했던 핫 이슈는 무엇일까.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사랑방신문사(www.sarangbang.com)가 23일 올해 광주 부동산시장을 움직인 7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올 한해 광주지역 부동산 시장은 미분양주택이 역대 최고치로 불어난 반면 민간건설사의 아파트 공급량은 외환위기 위하 최저로 떨어졌다. 또 지역 중견 건설업체인 대주건설이 금융권으로부터 퇴출되기도 했고 건설사들은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분양가를 최초로 인하했다.

그 결과 미분양이 넘쳤던 수완지구는 명품도시의 면모를 서서히 회복해갔다. 지난 1월 1만3000가구에 근접했던 미분양 주택도 50% 이상 하락해 지난 10월 말 현해 5751가구를 기록했다.

특히 하반기에 광주시가 돔구장을 민자유치로 건설하겠다고 밝히면서 돔구장 예상부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고 이로 인해 재개발 주민들이 분노하기도 했다. 또 아파트를 수백 가구씩 매입해 임대로 빌려주는 매입 임대사업자들이 부도를 내면서 애꿎은 세입자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7대 뉴스로는 ▲미분양주택 일년 만에 절반 ▲바닥친 민간건설사 공급량 ▲지역 중견건설업체 부실 도미노 ▲지역건설사 최초 분양가 인하 ▲수완지구 명품도시 면모 회복 ▲돔구장 부지 초미 관심 ▲매입임대사업자 부도 주의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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