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레미콘 차량 다리서 추락으로 1명 사망

2008. 10. 17.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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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17일 오후 1시30분께 전북 완주군 비봉면 비봉다리에서 레미콘 차량이 다리 난간을 뚫고 4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레미콘 차량 운전자 이모씨(61)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이 씨와 함께 공사 현장으로 가던 또 다른 레미콘 운전자 박모씨(41)는 "쿵하는 소리가 들려 확인했더니 이 씨의 레미콘이 다리 아래로 떨어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박원기기자 wg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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