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7대경관 전화투표에 211억원 썼다

이인 입력 2012. 2. 9. 13:36 수정 2012. 2. 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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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이인 기자]

세계7대자연경관 투표과정에서 제주도가 쓴 행정전화 비용은 모두 211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도가 9일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에 낸 '세계7대자연경관 추진 현안 보고'자료에 따르면 도와 행정시는 7대경관 투표를 위해 211억 8천 6백여 만 원 어치의 행정전화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KT측 이익금인 41억 6천여 만 원을 제외하면 실제로 제주도에 부과된 행정전화 요금은 170억 2천 6백만 원 어치이다.

납부내역을 보면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말까지 104억 2천 7백만 원을 KT에 냈다.

제주도는 본예산으로 81억 4천 6백만 원을, 추경예산으로 21억 8천 1백만 원을 썼다.

이에 따라 제주도가 아직까지 KT에 내지 않은 전화요금(행정시 포함)은 65억 9천 9백만 원이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와 KT는 미납금 65억 여 원을 향후 5년동안 분할납부 방식으로 매달 1억 1천만 원 씩 납부하기로 합의했다.

two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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