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제로' 대구..'무상급식 조례제정' 서명운동 돌입
2011. 9. 6. 18:03
[대구CBS 지민수 기자]
전국 16개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의무(무상)급식을 실시하지 않고 있는 대구지역에서 친환경 의무급식 실시를 위한 시민 조례 제정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민주당과 민노당,진보신당 등 대구지역 야 5당과 53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친환경 의무급식 조례제정 대구운동본부'는7일 오후 4시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조례 제정을 위한 시민 서명 운동 돌입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명 운동에 돌입한다.
친환경 의무급식 조례제정 대구운동본부는 대구시가 관련 예산의 30%를 부담해 오는 2012년 부터 초등학교,2013년 부터는 중학교 까지 친환경 의무급식을 실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주민 조례안을 발의 하기 위해 시민 3만명의 서명을 받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17일부터는 3만명 서명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집중 거리서명전을 펼칠 예정이다.
minsj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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