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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의 호국영령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뉴시스 | 한윤식 | 입력 2009.04.08 18:49

 




【인제=뉴시스】
육군 3군단은 8일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갖고 본격적인 유해발굴에 착수했다.
이날 강원 인제 군축령에서 3군단장 주관으로 박삼래 인제군수를 비롯한 지역기관장, 6.25 참전전우회장과 관내 보훈단체, 국방부 유해발굴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토식은 추념사,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시삽 순으로 시종일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거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일생 군단장은 추념사에서 "이곳 군축령일대는 6.25전쟁 당시 한석산전투 등 수많은 전투를 치른 뼈아픈 역사의 현장"이라며 "다시는 이 땅의 자유와 평화가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굳건한 안보태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유해발굴에는 2사단 예하 화령장대대 130여명의 장병들이 국방부 유해발굴팀과 함께 인제군 군축령 일대에서 6월 5일까지 유해발굴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발굴된 유해는 합동영결식후 국립묘지에 안장될 예정이다.

유해발굴단 관계자는 "최선의 노력으로 인제 군축령 일대의 마지막 한 구의 유해까지 정성스럽게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을 지원하는 2사단은 2005년부터 4번째 유해발굴사업에 참여, 지난해에는 '국방부 유해발굴 우수부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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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식기자 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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