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환경미화원 18명 모집에 대졸자 85명

장정삼 2009. 10. 1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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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장정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환경미화요원 18명을 공개채용하고 있는 가운데 모두 233명이 응시, 평균 12.94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데다 대학교를 졸업한 85명이 응모한 것으로 밝혀졌다.

환경미화원 8명을 채용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공모한 상당구의 경우 91명이 응시해 11.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 가운데 중졸이하 7명, 고졸 61명, 대졸 23명으로 고졸 이상이 92.3%를 차지, 최근의 고학력 실업과 취업난을 반영했다.

또 이 기간 10명의 환경미화원을 공개채용키로 한 흥덕구도 모두 142명이 응시해 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중 고졸 80명, 대졸 62명으로 대졸이 44%를 차지했다.이번 응시생들은 2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400m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모래주머니(25㎏) 오래들기 등 체력시험을 치른다. 이들은 28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이 결정된다.

환경미화원의 초임은 각종 수당을 합해 연봉 3200만원 수준이다.한편 흥덕구는 지난 5월 환경미화원 3명 모집에 108명이 응시해 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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