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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충북 옥천군이 충북테크노파크와 손잡고 군내 농공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전략산업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옥천농공단지클러스터사업'이 5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은 지식경제부가 기술혁신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산업단지 클러스터사업 성과를 농공단지로 확대키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군은 지난해 5개 농공단지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2012년까지 총45억을 투입 해 군내 농공단지의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데 역점을 두고 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를 위해 추진단은 농공단지 기업의 아이템 발굴과 R & D(연구개발)자금지원, 시제품 제작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입주업체들에게 농공단지의 지역산업육성을 위한 미니클러스터 구축, 산.학.연 협의체 운영, 애로과제 해결지원, 맞춤형 교육사업, CEO혁신아카데미 등 다양한 기업지원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추진단은 5일부터 현장맞춤형 기술개발사업과 업체들의 컨설턴트와 진단 등을 원하는 업체들의 신청접수를 받는다.

김기준기자 kkj@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