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종단, 부패 청산 시민행사 열어

최훈길 기자, chamnamu@mediatoday.co.kr 2007. 12. 1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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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촛불기도회 및 문화행사 개최 … 정동영, 황석영 등 참여

[미디어오늘 최훈길 기자]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등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위한 종교인협의회(4대 종단)은 13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부패청산과 진실규명을 위한 촛불기도회와 시민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시민문화 행사에 대해 실천불교전국승가회는 "지금의 검찰은 비이성적이고 비논리적인 입장으로 소수의 권력자를 옹호하고 있으며, 진실을 밝혀야할 언론은 왜곡 보도로 국민의 눈과 귀를 멀게 하고 있다"며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해서 우리는 백척관두에 서 있다"고 밝혔다.

▲ 민주평화국민회의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등 32개 시민단체들은 7일 서울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부패정치세력 집권저지와 민주대연합을 위한 비상시국회의 결성식'을 열고 부패세력 집권 저지를 위한 국민행동에 돌입했다. ⓒ이창길 기자 photoeye@

이날 식전 행사는 최광기씨 사회로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문화행사로 열리고, 1부 촛불기도회(종협 주관)는 오후6시부터 6시30분까지 원불교 교무의 사회로 △성경말씀(개신교 천주교) △승가대(원불교) △수녀 성가대(천주교) △발원문(불교 원불교) △후보자 발언(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선 후보) △국민행동의 날 선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2부 문화행사(시국회의 주관)는 최광기씨 사회로 △민가협 소속 어머님 발언 △김경준 어머니 동영상 상영 △김경준 변호인 접견 경과보고 △비상시국회의 연설(황석영) △문익환 목사 동영상 상영 △민족작가회의 연설-시낭송(정희성) △종교단체협의회 발언 등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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