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 간부 여직원 성희롱 논란

맹대환 2011. 8. 2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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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시교육청 산하 교육지원청 한 간부가 여직원을 성희롱했다는 진정이 제기돼 논란이다.

28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모 교육지원청 여직원 등 5명이 6급 A팀장이 성희롱과 고압적인 지시, 직무태만 등을 하고 있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했다.

시교육청 감사담당관실은 진정인과 A팀장을 상대로 조사를 벌여 A팀장을 징계토록 인사위원회에 요청했다.

A팀장은 연수회 뒤풀이 과정에서 여직원을 뒤에서 껴안거나 허위 출장서를 제출하는 한편 직원과의 갈등을 초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A팀장은 감사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은 조만간 A팀장을 직위해제한 뒤 인사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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