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필 노동장관 "글로벌 청년 해외취업 유도"
[ 뉴스1 제공](서울=뉴스1) 이은지 기자 =
News1 양동욱 기자 |
이채필 고용노동부장관(사진)은 12일 오후 2시 글로벌 청년취업(GE4U: Global Employment for U) 실시기관 중 하나인 영남대학교를 방문해 대학생들과 현장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 청년취업(GE4U)은 지자체와 대학이 해외 노동시장을 겨냥한 특화된 연수과정을 개발하고 모집·교육·취업 등 전 과정을 역할 분담해 관리함으로써 지역 인재의 해외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 사업은 국가·직종별 우수 모델 발굴에 초점을 두고 올해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 3일 최종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5개 지자체, 8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기관은 광역시의 경우 대구는 영남대·대구카톨릭대·구미1대·경북과학대, 부산에는 부산가톨릭대, 대전은 건양대, 제주는 제주한라대이며 기초단체는 천안시의 백석문화대이다.
이번에 방문하는 경북도의 경우 가장 많은 대학과 파트너십을 유지하면서 해외 일자리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고용노동부, 경북도지사, 4개 대학 총장 및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글로벌 청년취업(GE4U) 추진 협약에 이어 자리를 함께 한 청년들은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먼저 경험한 선배의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장관은 대학생들과 함께 청년실업·지역인력 미스매치 심화 등 청년들의 당면한 문제를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논의했다.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청년들이 국내에서만 일자리를 찾지 말고 해외로 눈을 돌리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도에서는 다양한 해외취업 지원사업들을 강력히 추진해 지역청년들의 글로벌마인드 함양과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 역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으로 'GE4U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청년들에게 이 사업이 소망의 지렛대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해외연수 경험에서 소외되기 쉬운 고졸 이하 미취업자나 취업애로계층에 대한 지원도 소홀함이 없도록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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