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영산강 상류 홍수주의보

맹대환 2010. 7. 1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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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호우경보와 주의보로 광주·전남 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진 11일 영산강 상류 등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국토해양부 영산강유역홍수통제소는 이날 오후 6시10분을 기해 전남 나주 삼도면 영산강 상류 지점인 나주대교, 광주 서구 벽진동 극락교 하류에 각각 홍수주의보를 발효시켰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1시20분에 황룡강 지류인 광산구 도산동 장목교 하류에도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날 오후 6시10분 현재 수위는 나주대교 6.41m, 서구 벽진동 극락교 5.54m, 광산도 도산동 장목교 3.69m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광주·전남 지역에 내려진 호우경보와 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으나 영산강 상류에서부터 물이 계속 불어나고 있어 강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영산강홍수통제소 관계자는 "물 흐름이 정체돼 수위가 쉽게 낮아지지 않고 있다"며 "오늘 밤 늦게 홍수주의보가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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