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일본은 잔인한 상업포경 중단해야"
김승환 2015. 12. 7. 14:15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는 7일 오전 11시쯤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은 잔인한 상업 포경을 멈추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 낭독을 통해 “국제포경위원회 당사국이 무분별한 포경을 문제 삼은 지 2년도 채 되지 않은 지난 11월 일본이 과학포경선 4척을 출항시켰다”며 “이번 포경선 출항은 무면허 포경 범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2005년 이후 일본은 남극해에서 3600여마리의 밍크고래를 학살했지만, 연구에 사용된 고래는 9마리뿐이었고 발표 논문도 단 2건에 그쳤다"며 "일본이 주장하는 ‘과학포경’은 ‘상업포경’을 위장한 것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이 단체 최예용 부위원장은 “대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고래는 보호가 필요하며, 최상위 포식자의 완전한 절멸을 초래하는 일본의 고래학살은 인류의 집단자살을 앞당기는 행위”라고 설명했다.
이 단체는 성명서 낭독에 앞서 일본의 고래잡이선이 살아있는 밍크고래를 작살과 망치 등을 이용해 도살하는 장면을 재현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는 해안가에 위치한 경북 포항, 부산 등 4개 도시가 바다 보호를 위해 만든 환경단체의 연합이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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