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맑고 아침 기온 '뚝'..서울 4도

오종택 2014. 11. 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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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양길모 기자 = 10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9일 "내일(10일)은 계속해서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며 "경북 일부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아침기온이 크게 떨어져 일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오후 4시 현재 경북 청송군, 영양군산간, 봉화군평지, 봉화군산간, 울진군산간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7도, 수원 3도, 춘천 1도, 강릉 6도, 청주 4도, 대전 4도, 전주 3도, 광주 5도, 대구 5도, 부산 10도, 제주 1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수원 15도, 춘천 15도, 강릉 18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전주 1도, 광주 16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제주 16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고기압권에서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져 다소 춥겠다"며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다"고 말했다.

dios10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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