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감 김상곤씨 당선

2009. 4. 9.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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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8일 첫 직선제로 치러진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서 김상곤(59·한신대 교수) 후보가 당선됐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 결과 김 후보가 42만 2302표(40.8%)를 얻어 34만 8057표(33.6%)의 김진춘(69) 후보를 7만 4245표 차로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강원춘(52) 후보는 13만 3371표(12.9%), 김선일(60) 후보는 8만 47 8표(7.8%), 한만용(57) 후보는 5만 53 4표(4.9%)를 각각 득표했다.

그러나 이날 선거에는 유권자 850만 5056명 중 104만 5767명이 투표에 참여,역대 교육감 선거 중 가장 낮은 12.3%의 투표율을 기록해 당선자의 대표성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직선 시·도 교육감 선거 가운데 최저 투표율을 기록한 대전과 부산의 15.3%보다 3%포인트나 낮은 수치다.

진보 진영의 단일화 후보로 선거에 나선 김 당선자의 임기는 다음달 6일부터 내년 6월까지 약 1년 2개월이며, 다음 교육감 선거는 2010년 6월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진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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