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수능 D-7] 컨디션 조절만 잘해도 10점 올린다

2010. 11. 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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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푹 자고 아침식사는 탄수화물 위주 식단을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8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중요 과목에 대한 학습을 마무리하며 컨디션 조절에 들어가야 할 시기다. 전문가들은 "수능 당일 컨디션 조절로 실수만 줄여도 10점 이상 올릴 수 있다"며 "잘 자고, 잘 먹고, 잘 입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수험생들의 최대의 적은 '천하장사도 들 수 없다'는 눈꺼풀, 바로 잠이다. 특히 점심식사 이후 밀려오는 졸음은 잠은 참을 수가 없다. 그러나 낮잠 자는 습관이 쌓일 경우 수능 당일 외국어 영역 시험 시간을 전후해 집중력이 저하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일부 수험생의 경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이 과해 새벽공부를 강행하는 경우도 있다. 지금부터라도 밤에 충분히 잠을 자고 낮잠은 피해야 수능 당일 최고의 컨디션을 발휘할 수 있다.

수능 당일 아침식사는 컨디션 관리에 매우 중요하다. 전날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까지의 공복 시간이 길기 때문에 원활한 두뇌활동을 위해 아침식사를 꼭 하도록 한다. 정우길 비에비스나무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뇌는 포도당을 에너지원로 이용하는 장기이므로 수능 당일 두뇌 회전이 잘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포도당으로 빨리 바뀔 수 있는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이와 함께 시험 당일 긴장으로 아침식사 이후 소화불량의 증상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소화제 등의 상비약을 챙기는 것이 좋다.

수능을 앞두고 떨리는 마음에 신경안정제 등의 약에 관심을 보이는 수험생이 많은데 불안감 해소를 위해 평소 먹지 않던 우황청심환이나 신경안정제ㆍ각성제 등을 복용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수능 당일 옷차림도 컨디션에 영향을 미친다. 수험생은 심리적 긴장감 때문에 실제로 추위를 더 느낄 수 있다. 수능 시험장의 온도에 맞출 수 있게 두꺼운 옷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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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웅기자 sdw@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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