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수능 상위 1%에 장학금 최대 3억원 지급

2010. 8. 1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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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학년 장학제도 발표

숙명여대는 11일 수능성적 상위 1%인 학생에게 최대 3억원을 주는 등 우수 신입생에 대한 장학금을 대폭 강화한 '2011학년도 입학성적 기준 신입생 장학제도'를 발표했다.수능 상위 1% 학생을 대상으로 한 '순헌장학금'의 경우 입학금,4년 등록금,기숙사비,학업지원비 외에도 한 학기 최대 2500만원 정도 드는 해외 대학 복수학위 경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숙명여대 대학원에 진학할 때 입학금과 전 학기 등록금을 주기로 했다. 여기에 외국 명문대학원 박사과정에 진학하면 왕복 항공료와 등록금을 지원하기로 해 학생 한 명에게 최대 3억원을 지급하게 된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수능 상위 3% 신입생에게 주는 '블루리본 장학금'은 30명에게 최대 1억원씩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자연계열 성적우수 장학금,역량개발 장학금과 의약과학과,사회심리학과,테슬(TESL) 전공 등 신설 · 특성화 전공에 대한 장학금이 새로 마련됐다. 이들 장학금은 입학금과 정규학기 등록금 외에 해외 자매대학 연수비용,또는 한 학기 최대 2500만원 규모인 복수학위 경비를 지원하게 된다.이기범 숙대 입학처장은 "'숙명 블루리본 프로젝트'에 따라 내년도 신입생 가운데 20%는 최소 한 학기 이상 해외 수학이나 해외 봉사를 체험하게 하고 조만간 그 비율을 50%까지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숙대, 수능성적 우수 신입생에 최대 3억 장학금 ▶ 숙명여대, 상위 1% 신입생에 최대 3억 장학금 주기로 ▶ 수시모집 앞두고 입시전략 마케팅 '붐' ▶ 수능 100일전…건강관리에 달렸다 ▶ 상위권대학 수시모집 경쟁률 높아질 듯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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