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 로스쿨, 9월 토익 성적 인정키로

2008. 9. 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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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은 이달 16일 치러지는 토익(TOEIC) 성적을 입학전형에서 인정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성균관대 법대 관계자는 "그 동안 9월 토익을 반영해 달라는 건의가 지속적으로 들어와 지난 달 27일 로스쿨 전형관리위원회에서 이를 인정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로스쿨 지원을 위해 반드시 치러야 하는 법학적성시험(LEET)과 8월 24일 토익 시험일이 겹쳐 토익을 치르지 못한 수험생들을 구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성균관대 로스쿨 지원자 중 9월 토익 성적표를 낼 희망자들은 10월 2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원서 접수 마감은 10월 10일, 토익 성적표 외의 서류 제출 기한은 같은 달 13일까지다.

성균관대는 7월 중순 신입생 모집 안내를 발표하면서 "9월 영어 토익 관련 사항은 8월말 대안을 마련하여 안내할 계획"이라고 미리 공지했었다.

한편 이 결정에 대해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sls.ac.kr)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www.leet.or.kr) 홈페이지, 로스쿨 수험 관련 게시판 등에서는 유불리를 따지는 수험생들이 찬반 양론으로 갈려 갑론을박하고 있다.

s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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