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고 올해 신입생 한가지 전형으로 선발
2014학년도 전형요강 확정…입학담당관제 전면 적용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전국 단위 모집 과학영재학교인 서울과학고의 2014학년도 입학전형 요강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요강에 따르면 2014학년도부터는 융합인재, 미래인재, 기회균등 등으로 나뉘었던 전형 유형을 한 가지로 통합해 단일 전형으로 신입생 120명(정원외 12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는 추천서, 자기소개서, 학교생활기록부로 서류평가를 하고 2단계에서는 영재성 검사와 창의성·문제해결력 검사를 한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잠재력평가와 과학영재캠프, 인성 및 리더십 평가가 이뤄진다.
1단계와 3단계에서는 입학담당관이 심사에 참여해 학생의 인성과 잠재력,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단계 전형에서 상위권 평가를 받은 일부 학생은 3단계 전형을 거치지 않고 우선선발될 수 있다.
입학 전형 모든 과정에서 사교육 유발 요인은 배제해 선발을 진행하며 각종 올림피아드나 경시대회, 자격증 등은 평가하지 않는다. 또한 별도의 영재성 입증자료도 요구하지 않는다.
지원자격은 수학 또는 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과 잠재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중학교 재학생, 졸업생으로, 학교장이나 지도교사, 법정 영재교육기관의 장 또는 지도교사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원서접수는 내달 16∼19일이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7월 1일이다.
자세한 선발 요강은 15일 서울과학고등학교 홈페이지(www.sshs.hs.kr)에 공고된다.
p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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