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초중고 시험 서술·논술형 문항 35% 이상 출제
교사별 평가 순차적 확대…교사별 평가 시 일제고사 폐지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올해 경기도내 초중고교의 교과 지필고사에서 서술형·논술형 평가 문항이 전체 문항의 35% 이상 출제된다.
또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교사별 평가도 올해 확대된다.
경기도교육청은 1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3년 평가혁신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전체 문항의 30% 이상으로 돼 있던 교과 시험의 서술형·논술형 문제 출제가 35% 이상으로 확대된다.
이 가운데 논술형 평가의 구체적인 실시 방법과 반영 비율 등은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고 고교의 경우 과목 수도 자체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교사가 자신이 가르친 내용을 중심으로 교과 내용을 평가하는 '교사별 평가'도 올해 확대된다.
평가 과목과 영역, 횟수는 역시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다만 중·고교의 교사별 평가는 과목별 수행 평가에 한해 실시한다.
교사별 평가를 하는 학년이나 과목에 대해서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같은 일제고사가 폐지된다.
도교육청은 이같은 교사별 평가를 초등학교의 경우 2015년까지 80%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경우 초등학교 80%에서 일제고사가 폐지된다.
kwang@yna.co.kr
☞ 한미, '키 리졸브' 연습 시작…北, 도발 가능성
☞ 유해진, 김승우 빠진 KBS '1박2일' 합류
☞ '키리졸브' 돌입에 北 "최후결전"…팽팽한 긴장
☞ 골프황제 우즈, 캐딜락 챔피언십 7번째 우승
☞ 이운형 세아제강 회장, 국외 출장 중 별세
<연합뉴스 모바일앱 다운받기>
<포토 매거진>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아파트 17층서 아래로 가전제품 던진 정신질환 주민 응급입원 | 연합뉴스
- 여의도 아파트서 경비원이 대리주차하다 차량 12대 들이받아 | 연합뉴스
- 빌라 반지하서 샤워하는 여성 몰래 훔쳐본 40대 현행범 체포 | 연합뉴스
- 셀린디옹 전신 굳어가지만…"어떤것도 날 멈출 수 없단 걸 알아" | 연합뉴스
- 김제서 '애완용 코브라 탈출' 소문 확산…경찰 "관련 신고 없어" | 연합뉴스
- KT&G, 전자담배 늑장출시 드러나…기술특허 10년 지나서 선보여 | 연합뉴스
- 음주단속 걸리자 벤츠 차량으로 경찰 들이받은 40대에 실형 | 연합뉴스
- 다락방서 발견된 존 레넌 기타 경매에…"예상가 11억원" | 연합뉴스
- 합의 후 관계해놓고 성폭행당했다며 허위 고소한 20대 실형 | 연합뉴스
- "다섯걸음 떨어져 있는데 명품 가방 훔쳐 도주"…경찰 추적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