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생 줄고 유치원생 늘어..3년새 7만6천여명↑

2013. 3. 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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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쌍춘년, 2007년 황금돼지해에 출생아 증가"

"2006년 쌍춘년, 2007년 황금돼지해에 출생아 증가"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최근 3년간 초중고생 수는 감소했지만 유치원생 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 공시에 따르면 전국 유치원생 수는 2009년 53만7천361명, 2010년 53만8천587명, 2011년 56만4천834명, 2012년 61만3천749명으로 3년새 7만6천388명(14.2%)이 늘었다.

지난해 유치원생 수는 교육통계서비스에 공시가 시작된 1965년(1만9천566명)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초등학생 수는 347만4천395명에서 295만1천995명으로 52만2천400명(15%)이 줄었다.

중학생 수는 200만6천972명에서 184만9천94명으로, 고등학생 수는 196만5천792명에서 192만87명으로 줄었다.

오종운 이투스청솔 평가이사는 "최근 들어 유치원 학생 수가 다른 학교급에 비해 많아진 것은 2006년 쌍춘년, 2007년 황금 돼지해에 결혼과 출생아 수가 종전과 비교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08년에 다시 출생아 수가 감소세로 돌아서 내년 이후에는 전체 유치원생도 소폭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2000년대 들어 해마다 줄던 출생아 수는 2006년에 전년 대비 1만3천200명 증가한 44만8천200명을 기록하며 증가세로 돌아섰다.

출생아 수는 2007년(49만3천200명)에도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2008년에 다시 46만5천900명으로 줄었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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